요즘 뉴스나 카드사 앱에서 ‘상생페이백’이라는 말, 자주 보이시죠?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소비 인센티브 제도로, 지정된 조건을 충족하면 카드 결제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지난달보다 카드값을 더 썼다면 그 초과된 금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제공받는 방식이에요. 소비는 우리가 하고, 지원은 정부가 해주는 착한 제도죠.
상생페이백 신청 방법
상생페이백은 신청부터 참여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돼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 본인의 카드사 앱(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현대, 롯데 등)에 접속합니다.
- ‘상생소비지원금’ 또는 ‘상생페이백’ 메뉴를 선택해요.
-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신청 완료!
- 이후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실적이 계산돼요.
참여 조건은 간단해요.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야 하며, 법인이나 선불카드는 제외됩니다.
어디서 써야 혜택 받을까? 사용처 총정리
모든 카드 사용이 캐시백 대상이 되는 건 아니에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중심의 사용처에서만 인정돼요.
- 동네 슈퍼나 마트
- 전통시장, 재래시장
- 중소 프랜차이즈 매장 (치킨집, 분식집 등)
- 미용실, 학원, 세탁소 등 자영업소
- 지역 내 음식점 및 카페
이런 곳에서 소비하면 자연스럽게 사용 실적이 쌓이고, 기준을 초과했을 때 다음 달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요.
캐시백 확인법, 이렇게 쉬울 줄이야
내가 캐시백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카드사 앱에서 바로 확인 가능해요.
- 카드사 앱 접속 → ‘상생페이백 내역’ 또는 ‘소비지원금 조회’ 메뉴 클릭
- 적립 예정 금액, 사용 실적, 적용 월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정부24 홈페이지에서도 일부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꼭 체크해야 할 제외 업종
주의! 아무 곳에서나 결제한다고 캐시백이 되는 건 아니에요. 아래 업종은 혜택에서 완전히 제외됩니다.
-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 쇼핑몰
- 온라인 쇼핑몰 (쿠팡, G마켓, 11번가 등)
- 주류 전문점, 카지노, 유흥업소
- 해외 사용, 외화 결제
- 공공요금, 세금, 보험료 납부
만약 위 업종에서 소비한 금액이 대부분이라면 캐시백을 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사용처 전략도 필요하겠죠?
헷갈리기 쉬운 질문 모음 (FAQ)
Q. 캐시백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계좌로 입금되지 않고, 카드 대금에서 자동 차감되거나 카드 포인트로 제공돼요.
Q. 체크카드도 가능한가요?
A. 네! 본인 명의 체크카드도 참여 가능해요. 단, 법인 또는 가족 명의 카드는 불가해요.
Q. 두 개 이상의 카드사에 동시에 등록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여러 카드사의 실적을 합산해서 계산하지만, 캐시백은 1회만 지급돼요.
Q. 실적 기준은 어떤 식으로 산정되나요?
A. 전월 사용액 대비 이번 달 사용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해야 해요. 초과한 금액의 10%가 캐시백 대상이에요.
소비는 했는데, 혜택은 못 받았다면 너무 아깝겠죠? 상생페이백은 조금만 신경 쓰면 받을 수 있는 현금성 혜택이에요. 신청도 어렵지 않고, 평소 자주 가는 가게에서 카드 쓰는 것만으로도 실적이 쌓이니까요.
특히 동네 상권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놓치지 마세요. 지금 카드사 앱 들어가셔서, 상생페이백 신청부터 하고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