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꼭 필요한 서류가 하나 있어요. 바로 이직확인서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직확인서가 뭔가요?’, ‘어디서 발급받죠?’ 같은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직확인서의 개념부터 온라인·오프라인 발급 및 조회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1. 이직확인서란 무엇인가요?
이직확인서는 퇴사자의 퇴직 사실과 사유, 평균임금, 근무시간 등을 기록한 공식 문서예요.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꼭 제출해야 하는 필수 서류고요. 단, 근로자가 작성하는 게 아니라 사업주가 고용보험 시스템에 등록하고 제출해야 합니다. 즉, 퇴사하고 나서 “사장님, 이직확인서 꼭 발급해주세요!”라고 요청해야 해요.
2. 이직확인서 양식과 주요 항목
공식 이직확인서 양식은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고용24 등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양식은 [별지 제75호의4서식]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고요. 주요 기재 항목은 다음과 같아요:
- 사업장 정보
- 이직자 정보 (이름, 주민등록번호, 입사일/퇴사일)
- 이직 사유
- 평균임금
- 1일 소정근로시간 등
별도 첨부서류는 없지만, 사업주는 근로계약서나 급여명세서 같은 자료를 참고해서 작성할 수 있어요.
3. 이직확인서 발급 방법
📌 온라인 발급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직확인서를 확인하거나 발급요청할 수 있어요. 아래 절차를 따라 해보세요.
-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 접속
- 개인회원 로그인 (공동인증서 필요)
- ‘실업급여’ 메뉴 클릭
-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선택
또는 고용24,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근로복지공단 토탈서비스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고요, ‘고용보험 앱’에서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해요!
📌 오프라인 발급
혹시 온라인이 불편하거나 공동인증서가 없다면,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신분증을 지참해서 가면 본인 확인 후 이직확인서 발급 신청을 도와줘요.
4. 조회 방법과 처리 기간
이직확인서를 발급받으려면 근로자가 먼저 요청을 해야 해요. 요청일 기준으로 사업주는 10일 이내에 반드시 발급해야 하고, 실제 시스템에는 보통 1~3일 이내에 반영돼요. 조회는 위에서 소개한 고용보험 사이트나 앱, 고용24 등을 통해 수시로 가능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5. 이직확인서 관련 유의사항
- 이직확인서 없이는 실업급여 신청이 지연될 수 있어요.
- 사업주가 허위로 작성하거나 제출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 퇴사 후에는 빠르게 사업주에게 발급 요청을 해두는 게 좋아요.
6. 마무리 및 실업급여 신청 팁
퇴사를 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권리가 있어요. 그런데 그 시작은 바로 이직확인서 확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미리미리 챙기고, 사업주에게 잊지 말고 요청하세요. 고용보험 사이트나 앱을 통해 손쉽게 조회도 가능하니 활용하시고요. 꼼꼼하게 준비해서 빠르게 실업급여 신청 완료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고용센터나 고용보험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