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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양도소득세, 국내주식 세율 정리

국내 주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세금이 바로 양도소득세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세법 개편으로 대주주 기준이 강화되면서, 더 많은 투자자분들이 양도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양도소득세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누가 내야 하는지, 절세 방법은 없는지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양도소득세

 

1. 양도소득세란 무엇인가?

양도소득세는 쉽게 말해 주식을 팔아서 생긴 이익에 붙는 세금이에요. “모든 사람이 내나요?”라고 묻는 분들 많으신데, 아닙니다. 대주주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과세가 적용돼요.

2. 대주주 기준 – 2025년 개편 내용

대주주 여부는 주식 보유 금액과 지분율로 판단합니다. 2025년부터는 기준이 훨씬 엄격해져요.

  • 보유 금액 기준: 종목당 보유액 50억 원 → 10억 원 이상
  • 지분율 기준: 코스피 1% 이상, 코스닥 2% 이상

즉, 예전보다 훨씬 많은 투자자가 대주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보유 종목 금액이 10억 원을 넘으면 매도 시 양도세를 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3. 양도소득세율과 기본공제

세율은 두 구간으로 나뉩니다:

  • 과세표준 3억 원 이하: 22% (지방세 포함)
  • 과세표준 3억 원 초과: 27.5%

그리고 누구나 기본공제 250만 원이 주어져요. 즉, 양도차익에서 250만 원을 뺀 나머지가 과세표준이 됩니다.

4. 양도차익 계산법 예시

예시로 볼까요?

  • 매도 금액: 12억 원
  • 취득 금액: 8억 원
  • 양도차익: 4억 원

여기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빼면 과세표준은 3억 9,750만 원이 돼요. 이 금액은 3억 원을 넘으므로 27.5% 세율이 적용됩니다. 세금은 약 1억 900만 원 정도 나오는 셈이죠.

생각보다 크죠? 그래서 미리 계산해보고 매도 시점을 전략적으로 잡는 게 중요합니다.

5.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방법

양도세는 예정신고확정신고 두 번의 절차를 거칩니다.

  1. 예정신고: 1~6월 매도분은 8월 말까지, 7~12월 매도분은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
  2. 확정신고: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전체 거래 내역 정산

신고는 홈택스에서 가능하고,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양도소득세 계산 자료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6. 양도세 절세 전략 – ISA, IRP, 연금저축 활용

세금은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 게 정석이죠. 양도세 절세에는 절세계좌 활용이 필수입니다.

  • ISA 계좌: 손익 통산 가능, 비과세·저율 분리과세 혜택
  • IRP·연금저축: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효과로 세부담 완화

예를 들어 같은 매매라도 일반계좌에서 하면 세금 폭탄, ISA 계좌에서 하면 일부 비과세로 세부담이 확 줄 수 있습니다.

7. 정리하며 – 세금 부담을 줄이는 투자 습관

정리하자면, 2025년부터는 대주주 기준이 강화되면서 더 많은 투자자가 양도소득세 신고 의무를 지게 됩니다. 매도 전 미리 계산하고, 절세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현명한 투자 습관이에요. 아는 만큼 아낄 수 있는 게 바로 세금이니까요!

앞으로 투자 전략 짤 때 꼭 양도세도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