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이재명 정부가 시행하는 민생회복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정책입니다. 국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이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습니다.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이번 지원금은 국민 소득 수준과 가구 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차등 지급됩니다:
| 구분 | 7월 지급액 | 8월 지급액 | 총액 |
|---|---|---|---|
| 소득 상위 10% | 15만 원 | – | 15만 원 |
| 일반 국민 | 15만 원 | 10만 원 | 25만 원 |
| 차상위·한부모가정 | 30만 원 | 10만 원 | 40만 원 |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 원 | 10만 원 | 50만 원 |
| 농어촌 소멸지역 거주자 | +2만 원 추가 | – | 최대 52만 원 |
이처럼 저소득층과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급 방식과 일정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선택 가능한 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 선불카드
- 신용카드 포인트
- 체크카드 포인트
지급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지급: 2025년 7월 21일부터
- 2차 지급: 2025년 9월 22일부터
어디에서 쓸 수 있나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 교습소, 학원, 약국, 의원
-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치킨집 등)
- 일부 농협 하나로마트
사용이 안 되는 업종은?
다음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니 주의하세요:
-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 직영 프랜차이즈(스타벅스 등)
- 창고형 매장(코스트코 등)
- 외국계 매장(이케아, 애플스토어 등)
- 유흥 및 사행성 업종
- 귀금속, 고급 레스토랑, 전자제품 전문점
- 공과금, 세금, 관리비 등 납부처
- 선불카드 충전, 연금 등 환금성 업종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지원금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입니다. 이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고로 환수되니, 꼭 기한 내 사용하세요.
또한 주소지 기준의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이사 등으로 지역이 달라졌다면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맹점에서 사용 전 반드시 해당 업종이 지원금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요약 및 꿀팁
민생회복지원금은 내 지갑을 채우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입니다. 나에게 해당되는 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사용 가능한 업종도 꼭 체크해두세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농어촌 거주자는 더 많은 혜택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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